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러시아 대선 개입 스캔들'에 연루돼 유죄판결을 받은 측근 33살 조지 파파도풀로스 전 대선캠프 외교정책 고문 등 15명에 대한 사면을 단행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파도풀로스는 러시아가 2016 미국 대선에 개입한 스캔들과 관련해 로버트 뮬러 특검에 의해 기소됐다가 거짓 진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감형받는 플리
이날 사면 대상에는 던컨 헌터, 크리스 콜린스 전 의원, 러시아의 부호 게르만 칸의 사위 36살 알렉스 판 데어 즈완도 포함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뮬러 특검에 위증을 혐의로 기소돼 30일간의 구류처분과 2만달러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