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는 내용의 기후변화 법안이 현지시각으로 26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표결을 앞두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기후변화 대책 법안이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에너지 경제
기후변화 법안은 미국의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17% 줄이고 2050년에는 83%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원 민주당 지도부는 26일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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