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확정에 맞춰 지지들이 있는 거리로 나와 연설을 한다.
ABC방송 등은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6일 백악관 인근 엘립스 공원에서 열리는 지지자들의 '미국을 구하라' 시위에서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시위는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할 상·하원 합동회의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부터 워싱턴DC에서 시위를 시작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확정에 따라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가 격렬할 것을 우려한 워싱턴DC 당국은 국방부가 승인한 주방위군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투입할 방침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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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porters of US President Donald Trump hold a rally as they protest the upcoming electoral college certification of Joe Biden as President in Washington, DC on January 5, 2021. (Photo by SAUL LOEB /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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