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7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한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카터센터는 카터 전 대통령과 부인 로잘린 여사(93)가 오는 2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불참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터센터는 새 정부가 성공하길 기대하고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모든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신이 취임한 197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규모가 축소되고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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