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의 데니 친 판사는 선고공판에서 사악한 범죄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선고했습니다.
친 판사는 메이도프의 배임행위가 엄청난 규모인데다 투자자와 증권거래소를 속여 집과 요트를 샀다면서 "메이도프를 지지하는 의견은 전혀 제기되지 않았고, 친구와 가족들로부터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판에서 메이도프는 자신이 형제와 두 아들, 부인도 속였다면서 어떤 용서도 바라지 않는다며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자신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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