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직전까지 심각한 불면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인 조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들은 개인 간호사인 셰릴린 리의 말을 인용해 잭슨이 불면증을 호소하고 수면마취제인 디프리반을 요구하곤 했다고 보도했습
디프리반은 마약과 같은 환각 효과는 물론 심장마비와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잭슨 사망 이후 12명의 팬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모방 자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잭슨의 시신은 현지시각으로 3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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