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LG전자와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전기차의 파워트레인 생산에 수직통합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그나의 수석 디렉터 제임스 토빈은 12일(현지시간)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1 마그나 라이브'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비용의 70%가 e모터와 인버터로 구성되는 만큼 이 부품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수직 통합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토빈은 이어 LG는 대규모 생산 능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마그나가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핵심적인 수직 통합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또 LG가 한국가 중국
토빈은 신설 합작법인의 본사는 인천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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