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상처 입은 독수리를 두 청년이 구조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23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 도시에서 어제(22일) 오후 1시쯤 다쳐서 날지 못하는 독수리를 마을 청년 두 명이 구조, 응급처치 후 축산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지자체 축산담당관은 "독수리의 몸에 상처가 확인됐고, 회복까지 하루에서 이틀이 필요해 보인다"며 "이 독수리의 종류가 무엇인지
이어 "독수리가 먹이를 찾아 아래로 내려왔다가 다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수리를 구조한 엠다둘 하산과 바이지드 호사인은 신이 난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