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돈(DAWN)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약품규제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오늘(24일) 현재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2천412명이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천∼2천명씩 보고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