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완벽한 몸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몸매를 지닌 모델 겸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는 멕시코 출신모델 조셀린 카노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셀린의 사인이 '힙업' 수술 실패인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뉴스위크는 조셀린의 장례가 지난달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그는 12월 초 브라질식 힙업 수술을 위해 컬럼비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수술을 의뢰한 의사로부터 "더 이상의 수술은 진행할 수 없다"는 말을 들은 그는 다른 의사를 찾아가 수술을 하던 중 사망했다.
그러나 조셀린의 사망설은 가족과 그가 모델로 활동한 기업의 공식 발표가 없어 '단순 루머'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7일 이후 그의 소셜미디어(SNS)는 새로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또 유튜브에는 그의 장례식 영상이 공개돼 사망설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조셀린의 동료 모델 리라 머서도
머서는 SNS에 "수술 도중 사망한 건 끔찍한 일"이라며 "수술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썼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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