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판매는 BTS 안 부러워>
말쑥한 정장들 사이로, 귀여운 장갑과 모자 달린 점퍼를 입은 남성.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식에 온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입니다.
소탈한 이 모습이 화제를 모으면서 손뜨개 인형까지 등장했는데요.
경매에 99센트로 올라와 2만 300달러, 약 2,2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판매자는 이 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는데, 경매회사도 낙찰가의 두 배로 동참하기로 했다고요.
그의 모습을 담은 티셔츠도 불티나게 팔렸는데요.
경선은 바이든에게 졌지만 매출만큼은 압도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