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한국과 미국의 사이트를 겨냥한 대규모 사이버공격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까지 공격 주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은 지난 5일 시작됐으며, 지금은 공격의 강도가 크게 줄었다"며
한편, 폭스뉴스는 미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사이버공격 배후는 북한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정원이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못한채 공격 배후에 북한 혹은 북한 추종세력이 있다는 분석을 제기했지만, 미 정부 당국자가 북한을 거론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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