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찰이 학생시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테헤란 대학으로 행진하던 수백 명의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강제 진압에
목격자들은 250명가량의 시위대는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무사비를 지지하는 구호를 외치고, 승리의 사인을 그리면서 행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학생시위는 지난 1999년 7월 민병대가 테헤란 대학 기숙사를 습격해 학생 1명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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