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오바마 미 대통령은 '노예제는 미국 역사의 끔찍했던 부분"이며 의미 있는 방법으로 이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노예제를 2차 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에 비유하면서 끔찍했던 두 역사는 무시되면 안 되며, 역사의 교훈은 결코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
오바마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8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아프리카 국가로는 취임 후 처음 가나를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가족은 아프리카 흑인을 미국으로 실어나른 노예무역 시장이었던 케이프코스트 캐슬을 방문해, "이 곳은 깊은 슬픔이 담긴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