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개장이 인천에서 중소상인들의 반발로 보류된 가운데, 롯데슈퍼도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새 점포의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슈퍼는 애초 내일(24일) 문을 열 예정이던 서울 상계7동점, 염창점, 신정점 등 3개 점포의 개장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주변 지역 상인들의 여론을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사업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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