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뉴스통신 ILNA는 이란의 유명 학자이자 무사비의 부인인 라나바드가 통신분야 엔지니어인 남동생 샤푸르 카제미가 다른 시위자들과 함께한 달 넘게 보안 당국에 구금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변호사와 학자, 언론인 등 수백 명이 지난 대선의 부정행위를 규탄하는 과정에서 체포된 상태라고 밝혔으며,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이란 대통령은 지난 17일 금요예배에서 이들의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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