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소폭 증가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개월 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만 건 증가한 55만 4천 건으로 나타났고 전문가들의 예상치 55만 7천 건 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시 증가한 것은 자동차업체들의 파업으로 왜곡됐던 지표가 되돌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실업률이 앞으로 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며 만약 실직위기가 낮아진다면 위기상황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