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대통령이 8월 이전에 의료보험 개혁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을 포기하고 가을로 연기했습니다.
오바마는 이날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상원이 시한을 맞추지 못해도 개의치 않지만 가을에는 법안에 서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
민주당의 상원 원내총무인 해리 리드 의원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법안 통과에 필요한 의석수를 확보했지만 무리하게 표결을 밀어부치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법안 처리는 9월 이후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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