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 참석자들에 따르면 묘역에는 시위 현장에서 희생된 여대생 네다 하그하 솔탄의 사망 40일을 맞아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려고 2천여명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추모식이 시작되기 전에 경찰은 묘역 안팎에 150여 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묘역으로 연결되는 3개 거리를 막고 추모객들의 접근을 통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또, 묘역에 모여 있던 추모객들을 강제해산하려고 곤봉으로 폭행했으며 일부 추모객은 경찰에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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