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조업 회복세·서비스업은 위축

미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공장주문 실적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상무부는 6월 공장주문 실적이 전월보다 0.4% 늘어 석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 서비스업 경기는 계속되는 실직사태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7월 비제조업 서비스업 지수는 46.4를 기록해 전달의 47보다 낮아졌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37만 1천 명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