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당분간 자국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마란 바그리 란카라니 이란 보건부 장관은 국영라디오를 통해 사우디 성지순례를 다녀온 순례객들
이란 정부는 우선 오는 21일쯤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 한 달간을 사우디 성지순례 금지기간으로 정할 방침입니다.
라마단은 이슬람권의 성월이자 단식월로 이 기간에는 성지순례객이 평소보다 훨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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