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이슬람 시아파 성지순례객을 노린 폭탄공격이 잇따라 38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현지시각 7일 오후 1시쯤 이라크 모술 북부의 라시디야의 사원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폭발해 30여 명이 숨지고 100여
앞서 바그다드에서도 시아파 순례객을 태운 미니버스에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졌고, 축구경기장에서도 2건의 폭탄공격이 거의 동시에 이뤄져 3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공격이 시아파 순례객을 노린 수니파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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