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항생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슈퍼 병원 박테리아'가 출현했다고 벨기에 플레미시 일간 모르헨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과 파키스탄, 인도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 기원을 둔 이 변종 슈퍼 박테리아 감염자가 이미
영국에서만 지금까지 20여 명이 이 박테리아에 감염됐으며 그 가운데 2명은 끝내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새롭게 출현한 변종 슈퍼 박테리아는 항생제를 무력화하는 특수한 효소를 지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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