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전문가로 유명한 귀화 일본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일본이 정권교체를 이루더라도 한일 간 독도 영유권 다툼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호사카 교수는 고려대 일본연구센터가 주최한 포럼에 앞서 배포한 발제문을 통해, 일본강점기 청산과 국교 정상화를 목표로 한 1965년의 한일협정
또 한일협정이 사실상 두 나라의 평화조약이므로 영토문제를 마무리 지었다고 봐야 하지만, 일본 측이 영토문제는 후에 논의하는 데 합의했다고 주장해 현재의 독도 문제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