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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타벅스도 '노 마스크' 합류…일본은 "도쿄올림픽, 자살 임무"

김문영 기자l기사입력 2021-05-16 08:40 l 최종수정 2021-05-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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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백신이 넘쳐나는 미국과 유럽은 감염 공포에서 벗어나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관광도 재개하는 등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는 일본에선 도쿄 올림픽 강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등 극과 극의 모습입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커피체인점 스타벅스와 놀이공원 디즈니랜드에서는 현지시간으로 내일(17일)부터 백신을 다 맞은 경우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월마트와 코스트코를 비롯한 유통 업체들에 이어, '노 마스크' 행렬에 동참한 겁니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시기 상조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 인터뷰 : 저스틴 로렌스 / 미국 캘리포니아 동네 카페 사장
- "백신을 맞은 사람인지 아닌지 그냥 보고 알 수는 없잖아요. 저와 제 직원들이 더 고생해야 하는 건 아닌가 걱정됩니다."

백신 접종자가 최대 94% 면역 효과를 보이고, 전파 가능성도 낮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오면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불안감은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유럽에서는 외국인의 관광을 허용하는 나라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스가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19 감염 후 항체 보유자, 음성 확인증 소지자를 격리 의무 없이 받고 있고,

▶ 인터뷰 : 제위 원 / 중국 상하이 출신 방문학생
- "온라인 방문과 같은 방법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이곳에 와서 (그리스 박물관의 전시물을) 보고 싶었습니다."

터키와 이탈리아도 제한적으로 격리 의무를 해제하며 관광객 수용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국가들은 여전히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인도는 물론, 일본 역시 계속되는 대유행 속에 7월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여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은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전 세계인이 모이는 올림픽의 강행을 "자살 임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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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보도국 정치부
  • - 사회부 사건팀 출입
    - 현 국회(정당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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