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1살 초등학교 여학생을 납치해 18년간 감금하고 두 아이까지 출산하게 한 필립 가리도에 대해 경찰이 연쇄살인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경찰은 가리도가 1990년대 캘리포니아 매춘여성 연쇄살인 사건과 관련성을 의심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가리도의 자택을
지역신문인 새크라멘토비는 가리도가 90년대 일했던 집 근처 산업단지에서 여성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가리도의 아버지는 AP통신과 통화에서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마약을 복용했고, 이때부터 정신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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