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 겸 자민당 총재는 총선 패배가 확실시되자 "자민당에 대한 국민의 불만을 불식할 수 없었다"며 사실상 패배를 선언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방송사 출구조사 등을 통해 자민당의 참패가 확실시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고, "특별국회에서 총리 지명 때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
일본 언론은 이런 발언을 사실상 퇴진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호소다 히로유키 간사장 등 자민당 3역도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아소 총리에게 사퇴의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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