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
동료 의원들과 악수를 마치고 자리에 앉는 네타냐후 전 이스라엘 총리.
잠시 후 측근이 다가와 조심스레 얘기합니다.
"여기가 아니라 저기입니다."
2009년부터 그제까지 무려 12년간 이스라엘 총리를 지낸 터라 습관처럼 총리자리에 앉았고,
누가 말해주기 전까지 잘못 앉은 줄도 몰랐던 거죠.
황급히 일어나 머쓱한 듯 자기 자리인 야당 지도자 자리로 이동한 네타냐후 전 총리.
속마음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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