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고용지표 만족스럽지 않다"

미국 백악관은 8월 중 사라진 일자리 수가 1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지만, 실업률이 26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데 대해 만족스럽지 않은 수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률 통계에 관해 논평하면서 경기침체로 야기된 실업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고용지표에 여전히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브스 대변인은 실업률이 머지않아 10%를 돌파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