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신종플루가 지금까지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됐지만 가을이 되면 계절적 독감과 함께 중소도시와 농촌지역, 군부대나 공장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4일 이후에만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 플루 환자가 100명 이상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확장기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중국에서는 4,415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으며 이 중 3,577명이 건강을 회복했다고 상하이 환자 1명만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