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12일) 폐막한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레바논'은 1982년 벌어진 1차 레바논 내전을 이스라엘 젊은 병사들의 시각에서 묘사한 반전영화입니다.
은사자 상은 '남자 없는 여자들'을 감독한 이란 출신의 시린 네샤트에게 돌아갔고, 남우주연상은 미국 톰 포드 감독의 데뷔작 '싱글 맨'에서 디자이너로 분한 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여우주연상은 러시아 여배우 크세니아 라포포르트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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