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9달러 60센트 오른 온스당 1,006달러 4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3월의 1,003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이처럼 금값이 급등한 것은 달러화 가치 추락과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한때 달러당 90.20엔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가 연말까지 이어져 80엔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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