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미에 있는 파나마에서 기이한 생명체가 나타나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괴물이라는 주장부터 외계인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처음 보는 모양의 한 생명체가 죽은 채로 바위 위에 누워 있습니다.
털이 없는 피부는 마치 고무 같고 발에는 갈고리 발톱이 달려있습니다.
파나마의 한 작은 마을에 나타난 이 생물체 때문에 주민들이 공포에 빠졌습니다.
인터넷상에서도 이 특이한 모습을 한 생명체를 놓고 '괴물이다', '아니다'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최근 논란이 된 몬탁 괴물을 닮았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외계인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하지만, 단지 털이 빠진 나무늘보로 보인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파나마에 기이한 생명체가 있다면 터키에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 술탄 코센입니다.
27살인 코센의 키는 무려 2m 47cm입니다.
아직 총각인 코센의 꿈은 여자친구를 만드는 겁니다.
▶ 인터뷰 : 술탄 코센 / 세계 최장신
- "지금까지 여자
코센은 10살 때부터 성장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돼 계속 키가 자라왔지만, 다행히 지난해 원인이 된 종양을 제거한 뒤에 성장이 멈췄다고 합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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