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로 지난 6월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온두라스 전 대통령이 온두라스 군부 정권의 체포 경고에도 군부 정권에 대화를 요구하며 3개월 만에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셀라야는 온두라스 지역 TV를 통해 자신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여기에 와 있다"며 "오후 중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카라과 주재 온두라스 대사관 엘리자베스 시에라 대변인은 "축출됐던 셀라야 대통령이 귀국했으며 온두라스 테구치갈파에 있는 유엔 사무실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