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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스크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텍사스 토론회 '탈의 퍼포먼스'

기사입력 2021-08-31 17:15 l 최종수정 2021-08-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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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지키는 것은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

"마스크를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 / 사진=CNN 캡처
↑ "마스크를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 / 사진=CNN 캡처

미국에서 열린 마스크 착용 찬반 토론회에서 한 남성이 돌연 '탈의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입니다.

그는 "마스크를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 25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드리핑 스프링스에서 세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제임스 애커스는 지난 23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해당 토론회는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며 일선 학교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잠정 중단시키자는 주장에 대한 찬반 여부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이날 애커스는 1분 30초간의 발언 시간을 얻고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그는 "나는 정부나 그 어떤 누구라도 내게 뭔가 지시하는 것을 싫어한다. 직장에서는 재킷을 입으라고 하지만 난, 이 옷을 정말 싫어한다"라고 말하면서 입던 외투를 벗었습니다.

이어 나머지 착장한 옷도 마구 벗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여기까지 운전하면서 교통법규도 어겼다. 내겐 내 마음대로 운전할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스크를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 / 사진=CNN 캡처
↑ "마스크를 안 쓸 거면 옷도 입지 말자" / 사진=CNN 캡처

발언을 이어가던 애커스는 결국 속옷만 입고 있게 됐습니다. 그는 아랑곳않고 마지막 발언으로 "그렇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규칙을 지키는 것은 그래야 하는 마땅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이 마스크 착용을 정치에 이용하지만, 나는 우리가 모두 상식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란 것을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청중들은 그의 말에 환호했고, 결국 그의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퍼포먼스를 한 이유에 대해 "많은 이들이 마스크 문제를 정치 싸움으로 끌고 가지만, 나는 우리 모두 일상적으로 상식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점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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