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에게 총탄이 든 협박편지가 또 배달됐다고 프랑스 사법당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지난주 엘리제궁에 배달된 이 협박편지는 사르코지 대통령을 비롯한 프랑스 정치 지도자들에게 협박편지를 보낸 51세의 용의자가 지난 20일 체포된 이후에 보내진 것으로, 경찰은 프랑스 북부지역의 소인이 찍힌 이 편지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익명의 편지 작
'셀 34'는 올해 초부터 정치인들에게 협박편지를 보내왔고 편지들은 불법 이민자에 대한 추방 중단과 수감 중인 극좌 조직 지도자의 석방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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