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맞은 여학생이 숨져 보건당국이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영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학교에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서바릭스'를 맞은 열 네 살 나탈리 모턴 양이 부작용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140만 회 접종된 서바릭스의 경우 현기증과 구토 등 4천657건의 부작용이 나타났으나, 보건당국은 심각한 부작용은 100만 번 접종에 1회 이하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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