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대통령은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2년 시차를 두고 열리는 월드컵과 올림픽을 연계하는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대 스포츠 행사 준비를 위한 특별계획을 곧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올림픽 개최권까지 따내면서 세계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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