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주택시장 개선 신호 뚜렷"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주택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료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주택시장이 경제의 폭넓은 부문에 걸쳐 취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택 압류 위기에 놓인 50만 명에 대해 대출상환 조건 완화조치가 이뤄지면 압류 사태가 한층 진정되면서 주택시장의 수급 사정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