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구교도 군사조직 아일랜드 민족해방군, INLA가 무장해제를 선언했습니다.
이 단체는 아일랜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무기를 군축 관리들에게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신교도 군사조직인 얼스터의용군과 얼스터방위군이 무장해제를 선언했습니다.
인구 170만 명의 북아일랜드는 영국계인 신교도와 아일랜드와 통합을 주장하는 구교도가 갈등을 벌이면서 60년대부터 게릴라전과 폭탄테러가 자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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