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9월 중 소매판매가 전월에 비해 1.5% 감소해 작년 12월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이같은 판매 부진에 대해 연비가 우수한 신차 구입시 정부가 현금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 8월말로 종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제외할 전체 소매 판매는 0.5% 증가해 전반적인 소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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