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의 요구를 받아들여 대규모의 병력을 증파하기로 결정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BBC의 시사 프로그램인 '뉴스 나이트'는 오바마 정부가 상당한 수준의 아프간 주둔군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방송은 또 "다음 주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 회의에 맞춰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대규모 병력 증파에 소극적이라는 기존의 관측을 뒤엎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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