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내 액체류 반입 제한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독일의 한 연구소가 폭발물 여부를 금방 판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독일 언론은 서부 윌리히 연구소가 여행 가방 속 액체류가 단순한 생수나 향수인지, 폭발물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며 이 장치가 공항에 설치되면 보안검
액체류 반입 제한 조치는 2006년 8월 영국발 미국행 항공기 테러음모가 발각된 직후부터 세계 주요 공항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실효성은 없고 면세점의 배만 불려 준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를 폐지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