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24일 열린 북미 뉴욕접촉 결과를 한·중·일·러 등 6자회담 관련국들에 이같이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북미 뉴욕접촉에서 북한이 기존 입장을 얘기한 것으로 안다"며 "특별히 새로운 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북한은 리 근 국장의 방미를 통해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에 앞서 대화의 형식과 의제 등에 대해 탄력적인 입장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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