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이번 예산법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며 "삭감할 필요가 있는 부문이 여전히 더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국 국방예산은 F-22 전투기 프로그램과 대통령 전용헬기 구매를 중단하기로 하는 등 급하지 않은 예산을 삭감하되 단기 비 재래식 전쟁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무인항공기 구매를 크게 늘리고 정보와 통신관련 프로그램 예산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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