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프간대표부 대변인은 "600명의 비핵심 직원들은 앞으로 4~5주간 국내외의 안전지대로 피신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그동안 아프간 내 게스트하우스에 1천100여 명의 외국인 직원들을 수용해왔으나, 탈레반이 지난달 28일 카불 시내 게스트하우스를 습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직원 안전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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