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베이징 일대에 지난 1일 쏟아진 첫눈과 9일 밤 내린 폭설은 모두 인공강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는 베이징 시내의 교통을 거의 마비시킨 폭설로 또다시 날씨조작에 관한
익명의 기상관계자는 "올해 첫눈에 이어 두 번째 폭설도 인공적으로 유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베이징 시민들은 사전에 예보 없이 날씨를 조작하면서 시내 교통과 항공편이 대혼란에 빠졌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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