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은 '환율 회담'이라고 불릴 만큼 위안화의 평가절상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국은 고환율 정책을 쓰고 있어 대미 수출이 많지만,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적자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에 대해 "중국은 내년부터 매년 5%씩 평가절상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두 나라는 이와 함께 북한의 핵 문제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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