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전은 모두 끝이 났지만, 알제리와 이집트의 축구 전쟁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난 14일 알제리와 이집트의 경기 직전, 이집트 축구팬이 알제리 축구 대표팀 버스를 공격한 게 축구 전쟁의 발단이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제리 축구 선수 3명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에 흥분한 알제리 축구팬들이
이집트 정부는 알제리 주재 이집트 대사를 소환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시한 상태입니다.
연이은 폭력 사건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양측의 화해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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