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는 크레디 스위스 은행의 고객용 분석을 전하면서 유럽은행들이 두바이에 물려 있는 채권이 최대 4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분석은 유럽 은행들의 중동에 대한 비즈니스 비중이 통상적으로 전체의 1~2% 수준이라면서 두바이에 물린 채권에서 50% 손해가 난다면 대손 충당이 5%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채권의 발행을 주관하거나 직접 유통한 은행들로는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BNP 파리바, ING 그룹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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